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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다문화가족 교육활동비 지원...최대 60만원[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 활동비 지원사업은 교육 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에게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카드포인트 형식으로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나이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정읍시가족센터(063-531-0309)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5~6월 신청자는 7월, 7~8월 신청자는 9월, 9월 신청자는 10월에 포인트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문화 아동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교육지원 등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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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허브,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첫 삽’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등 전주 서부권 주민들의 복지거점이 될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지난 17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사회복지시설 부지(완산구 효자동2가 1240-3번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한노인회·건강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 복합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 시공사 대표의 공사개요 설명, 우범기 전주시장의 기념사, 축사, 착공을 알리는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일고등학교 인근 부지에 국비 47억 등 총 343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799㎡에 지하 2층~지상 5층의 연면적 7,13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지하 2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등이 들어서고,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경로식당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상 1~2층 노인복지관 △지상 3층 시니어클럽 △지상 4층 다함께돌봄센터 △지상 5층 다문화가족센터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배치된다. 이외에도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인근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복지관이 건립됨에 따라 주차 수요가 증가될 것을 예상하여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내년 12월 복합복지관 준공에 맞춰 주차장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신도시 확장 등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복지 수요가 대폭 증가했지만 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부권에 복지거점인 복합복지관이 들어서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어린이부터 노인,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복지 허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향후 이 복지관이 지역사회의 중심지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서로를 돕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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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군산시지부, 다문화 가정 장학금 전달[OMG뉴스 군산=류용기자] NH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와 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은 9일 옥구농협에서 ‘농촌 다문화 가정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농업인 다문화가정 2세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 및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로 농협재단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은 옥구농협 등 관내 7개 농협에서 추천한 농촌 다문화 가정 초중고등학생 21명에게 각 농협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전봉구 조합장은 “농촌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지역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천연 지부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훌륭히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농촌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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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도내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리스트 ‘삐약이’ 신유빈 선수가 지난해 제주고향사랑 기부에 이어 올해에는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광고 수익과 경기 포상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후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노인 맞춤돌봄 2,000만원, 가정밖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1,000만원, 소아·청소년 환자 후원금으로 1,8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에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희망과 위안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 참석차 제주를 방문해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 강지언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유빈 선수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였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익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다운 인연을 맺은 제주에서 큰 응원을 보내는 만큼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더 촘촘한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유빈 선수의 기부금은 도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가정밖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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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다문화가족 30세대에 고향나들이 경비지원[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결혼이민자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정읍에 2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30가정을 선발해 3월부터 결혼이민자와 그의 배우자, 자녀가 함께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항공비, 공항 이동 교통비, 여행자보험 등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귀중한 인적자원으로 자라날 다문화가족의 자녀와 결혼이민자가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처럼 다문화가족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은 확대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732세대 2729명으로 시 인구의 2.6%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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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올해 공공부문(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는 총 7개 부서 8개 사업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전북대학교병원 공공전문진료센터인 노인보건의료센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어린이병원(소아청소년과)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내분비대사내과, 재활의학과, 신경과에서 사업을 실시한다. 노인보건의료센터 강현구(신경과 교수) 센터장은 전라북도 내 독거노인 대상으로 예방 가능한 만성질환의 위험인자 검진 및 관리에 사업을 시작했다.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지역 독거노인 관리 센터 중 사업 기관을 선정하여 연계 기관을 통한 초기상담 및 욕구 조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검진 대상자들에게는 뇌졸중 위험인자, 치매, 우울증, 신기능, 다약제 복용에 따른 위험도 및 기본 혈액 검사를 포함한 위험인자 평가 및 관리 등 검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박성주(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센터장은 만성기도 질환 바로 알기 교육사업으로 만성기도 질환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교육 및 관리를 통해 만성기도 질환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 저하 예방,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도내에 노인복지관 및 의료기관 등을 통하여 건강상담 및 복약 상담, 원내ㆍ외 교육 홍보 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 종사자 및 환자들을 위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전북대학교병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는 다문화가정자녀 언어 교정 사업을 통해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 및 진료, 언어치료‧부모 교육을 하고,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사회서비스 치료를 장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 내 읍‧면‧동 주민센터의 사회서비스 담당 부서 및 교육청 특수치료지원센터와의 연계로 아동들을 선별하여 전주시 보건소 등을 통하여 다문화 아동의 진료를 진행한다.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는 학동기 소아청소년에서의 당뇨병 조기 발견 및 관리 사업을 통해 학교 집단검사에서 당뇨병과 관련된 이상이 검출된 이후 전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하여 2차 정밀검진을 시행함으로써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당뇨병 진단 누락이나 지연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에 전북 특별자치도 교육청, 한국학교보건협회 및 지역사회 의료기관을 통해 대상을 선별 및 사업을 진행하며, 소아청소년에게 당뇨병 진료 및 정밀검사, 합병증 검사, 연속혈당 측정 검사, 당뇨병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지현 공공부문 부원장은 “전북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로컬병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포함하여 공공전문진료센터와 각 진료과에서 계획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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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한국어 기초’영상 보며 한국어 실력 키워요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 이하 연구원)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동영상 학습자료를 개발, 서비스한다. 연구원이 개발한 ‘교실 한국어 기초’는 학교에서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학교에서 인사하기와 소개하기’, ‘학용품 종류’, ‘교실의 물건’, ‘교과서 소개’등 총 10차시로 구성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교실 한국어 기초’는 농어촌지역이 많은 전북에서 방과후교육 시간을 통해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학부모와 함께 학습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습득은 물론 학교생활에 대한 빠른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교실 한국어 기초’ 동영상 학습자료는 미래교육연구원 전북교육영상(https://vod.jbedu.kr/)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미래교육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교실 한국어 기초 배우기)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자료 개발에 참여한 전주금평초등학교 김주루 교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입학하거나 전학을 오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한국어를 익히는데 더디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 학습자료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익 원장은 “이번 학습자료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국어를 습득하고 의사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는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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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전북특별자치도, 교육발전특구 선정 쾌거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교육부 주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에 공동으로 신청한 결과, 최종 시범지역으로 도와 5개 시군(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이 모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이 서로 협력, 지원하여 공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으로 지역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5개 시도, 94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교육청과 전북자치도는 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 5개 시군과 함께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도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목표로 지난 2월 8일 공모를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 대상에 포함되었다. 교육청과 전북자치도는 청년인구 유출방지와 지역소멸위기의 해법은 교육에 있다고 보고 교육청, 도, 대학, 기업 등과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구성, 각 시군 지역 여건에 맞는 특구 모델을 발굴하였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공청회 등을 거쳐 교육청, 도, 시·군, 대학, 기업 유관기관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협약을 2월 1일 체결하는 등 공모 신청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로 대비해왔다. 교육청과 전북자치도가 공동으로 제출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는 ▲지역 책임 돌봄 시스템구축 ▲지역주도 공교육혁신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지역 교육 국제화 4대 추진전략을 목표로 10대 세부과제가 담겨있다. 10대 세부과제는 다음과 같다. ❶ 전북형 유보통합 기반 마련 유치원-어린이집 누리과정 교원 역량강화 연수, 유보이음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어린이집 급식비-간식비를 지원하는 등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 통합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❷ 지역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운영 돌봄대기 수요 제로화를 목표로 지역별로 늘봄(돌봄)협의체 및 추진단을 운영하여 늘봄학교 거점센터(남원), 학교복합시설 구축(익산,부안), 통학버스 운영(익산,남원,완주)을 지원한다. ❸❹ 디지털 교육혁신,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적 학교모델 구현 양질의 공교육 제공을 위해 올해 교원 2만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연수를 실시하고, 디지털 선도학교 51개교, IB(국제 바칼로레아 본부에서 4개의 도전적인 높은 수준의 교육을 통한 세계 학교사회에 제공하는 기구)(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10개교 운영과 자율형 공립고 도입 등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앞장선다. ❺ 지역 전략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7개 특성화고를 생명산업, 미래신산업, 첨단 부품소재 등 지역 전략산업에 맞게 개편하기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하고, 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 산업구조를 고려하여 새롭게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❻ 지방대학 의·치·한·약·간호 등 지역인재전형 확대 지역인재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등 도내 4년제 대학 의약계열 지역인재전형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❼ 지역-대학 협력사업 지원 및 지역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 지역혁신사업(RIS) 핵심분야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지원과 산학관 커플링,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 등 대학에서 양성된 인재가 도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 ❽❾ 국제화 인프라 확충,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확대 우수한 인재 유입을 위해 케이팝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외국인 학교를 설립하고, 전국에서 2번째로 제정한「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주거비 지원, 충칭 공공·민간기업 인턴십 운영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을 확대한다. ❿ 다문화 학생 등 지원 다문화 학생의 사회적 통합 및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다문화가정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다문화자녀 양육 및 생활 지도를 위한 방문서비스,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지원, 다문화 가족 갈등위기 관리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패키지 교육을 실시한다. ❶❷는 내재되어 있는 출산인구 늘봄강화를 통한 출산율 제고 시스템이며, ❸~❺는 특성화고·특목고 등 신설을 통한 공교육 강화로 고교 졸업 맞춤형 인재 양성, ❻❼은 대학·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전략·특화산업에 진출하도록 하는 시스템, ❽~❿은 출산율 저조에 따른 외부 인구유입방안을 외국 유학생과 다문화인구에 대한 인프라 구축 지원방안으로, 늘봄시스템을 통한 출산 장려와 외부 유학생 유입을 높여 지속가능한 인구 생성을 유발하고 지역내 생산성 제고로 함께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이 당면한 학령인구 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교육기관,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하고, 1차 선정된 지역에 예산 지원과 특례발굴 지원으로 전북으로 찾아오는 교육, 전북교육을 한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전북 교육발전특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잡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의 여건에 맞는 교육 발전모델 발굴을 위해 도와 시·군,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지역 주체들이 뜻을 같이하고 서로가 연대하고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는 연대의 힘을 보여준 최고의 성과이다”라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1차 공모에 선정된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사업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3년간 시범지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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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설 명절 임실사랑상품권 지원…취약계층에 단비임실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군은 설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취약계층 1,120가구에 총예산 1억5300만원을 투입해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약계층 임실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인 가구는 15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이상일 경우 2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상품권은 12개 읍‧면에 상품권을 교부하고,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설‧추석 명절 어려운 지역민 1,956가구 2,222명에게 총 3억7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민선 7기인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해 도입, 시행한 이 정책은 관내 취약계층에 단비 역할을 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임실읍에 사시는 김○○ 씨는“물가가 무섭게 올라 장을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고 걱정도 큰데 임실사랑상품권을 받게 되어 큰 보탬이 된다”며“이번 설에도 평소보다 풍족하고 따듯하게 명절을 보낼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은 설과 추석 명절에 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최소한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되는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이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심 민 군수는“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각별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세심한 주민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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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남원시 글로벌 다문화 캠프 성료남원시는 전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글로벌 다문화 캠프를 운영하였다.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 17명과 남원시 다문화가족 청소년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4박 5일 동안 이중언어 학습과 외국인 부모의 문화와 놀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모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전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역전략사업과 관련한 기업탐방프로그램을 지원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이후 남원시로의 취업 및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발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활력과 지역소멸대응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였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추운 날씨 성공적으로 캠프를 마칠 수 있도록 추진해주신 전주대학교 및 남원시가족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학, 민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계·협력하여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